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자회사 주력모델 인수경위

1. 탄생 배경: PSA 그룹과 FCA 그룹의 만남

스텔란티스는 2021년 1월 16일, 프랑스의 PSA 그룹(푸조, 시트로엥, DS, 오펠, 복스홀 등)과 이탈리아계 미국 FCA 그룹(피아트,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램, 마세라티 등)의 합병으로 탄생했습니다. 이 합병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경쟁 심화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필요성 증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추진되었습니다.

인수 경위:

• PSA 그룹: 푸조는 1976년 시트로엥을 인수하여 PSA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이후 DS 브랜드를 런칭하고, 2017년 제너럴 모터스(GM)로부터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를 인수하여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 FCA 그룹: 피아트는 1969년 란치아를, 1986년 알파 로메오를 인수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1998년 다임러 벤츠와 합병했으나 2007년 다시 분리되었고, 2009년 FCA 그룹에 인수되었습니다.

2. 자회사 및 주력 모델:

스텔란티스 자회사

브랜드	국가	주력 모델
푸조 (Peugeot)	프랑스	208, 3008, 508
시트로엥 (Citroën)	프랑스	C3, C4, C5 에어크로스
DS 오토모빌 (DS Automobiles)	프랑스	DS 3 크로스백, DS 4, DS 7 크로스백
오펠 (Opel)	독일	코르사, 아스트라, 모카
복스홀 (Vauxhall)	영국	코르사, 아스트라, 모카
피아트 (Fiat)	이탈리아	500, 판다, 티포
란치아 (Lancia)	이탈리아	입실론
아바스 (Abarth)	이탈리아	595, 695
알파 로메오 (Alfa Romeo)	이탈리아	줄리아, 스텔비오
마세라티 (Maserati)	이탈리아	기블리, 르반떼, MC20
크라이슬러 (Chrysler)	미국	퍼시피카
닷지 (Dodge)	미국	차저, 챌린저
램 (RAM)	미국	1500, 2500, 3500
지프 (Jeep)	미국	레니게이드, 체로키, 랭글러

3. 미래 전략: 전동화, 자율주행, 연결성

스텔란티스는 전동화를 미래 핵심 전략으로 삼고, 2030년까지 유럽 판매량의 70%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차량 연결성 강화에도 집중하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